코드 한 줄 없는 딥러닝으로 문서에서 지문 찾기!
은행에 가면 여러가지 공문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를 제출하게 되는데요. 과거에는 문서에 본인 확인을 위해 도장 대신 지문을 찍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출하는 신분증 뒷면에도 지문이 떡하니 찍혀 있죠. 2015년 초 금융위원회에서는 금융사가 가진 모든 고객 지문정보를 폐기하도록 지침을 내렸습니다. 당시에는 광범위한 문서에서 지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사람이 직접 조회하는 방법 밖에 없었죠. 기술적, 비용적 이슈로 대다수의 금융사에서 손도 못대고 있는 상황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러 분야에서 AI / 딥러닝 기술 수준이 사람을 뛰어 넘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참 진부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구글의 알파고가 이세돌을 2016년에 이겼지만, 이미지 분류 분야에서는 이미 사람의 판단 수준..
20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