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소개] 디지털채널팀을 소개합니다

　디지털채널팀　

 

 

디지털채널팀 진보성님이 인터뷰에 참여해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성님! 디지털채널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디지털채널팀은 케이뱅크를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일반은행*의 대면창구기능을 디지털화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우리가 은행에 가면, 금융실명법에 따라 실명확인을 하고 또 여러 설명서와 동의서를 읽고 서명을 한 후 금융상품에 가입 또는 해지를 하잖아요? 케이뱅크도 마찬가지로 여러 법률과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대면영업점이 없기 때문에 전자적 방법을 통해 고객의 실명확인과 서명을 받아야 하거든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자서명, 비대면 실명확인 등 인증과 관련된 법률과 기술을 검토하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게 디지털채널팀의 업무의 가장 큰 축을 이루고 있구요. 그 연장선상에서 회원가입, 로그인, 상품과 서비스의 가입 및 해지 같은, 인증 관련 서비스 기획 및 운영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App Push, 문자, 카카오톡 알림 등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광고를 발송하는 통지업무와 다른 은행의 계좌, 카드와 같은 금융상품을 연결하여 케이뱅크 App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오픈뱅킹업무도 우리팀이 담당하고 있어요.

*인터넷전문은행이 아닌 영업점, 대면창구가 있는 기존 은행을 말합니다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쏙쏙 돼요. 디지털채널팀의 업무는 케이뱅크의 수문장 같은 느낌인데, 보성님께서 생각하는 디지털채널팀의 정체성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요?

우리팀을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케이뱅크라는 은행을 ‘인터넷전문은행’으로 만드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즉, 은행의 대면채널을 디지털화하는 일이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마케팅본부 안에서는 개발자와 가장 가까운 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팀만의 특별한 문화, 그라운드룰이 있나요?

우리팀에는 ‘막 던지는 아이디어’라는 채팅방이 따로 있어요.거기에 팀원들이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자유롭게 게시글을 올립니다. 정말 그냥 가볍게 아이디어의 컨셉만 던지기도 하고, 본격적으로 기획서를 작성해서 올리기도 하는 등 내용과 형식은 제약이 없어요. 그렇게 아이디어를 올리면 팀원들이 가볍게 아이디어를 보태기도 하고, (주로 팀장님*이) 꼼꼼하게 리뷰를 해주십니다.

* 우리는 서로를 ‘OOO님‘으로 부르지만 여기서는 이해를 위해 팀장님으로 표기했어요

디지털채널팀의 '막 던지는 아이디어' 채팅방의 snap shot

디지털채널팀은 트렌드에 익숙하고 아이디어가 많은 분들이 유독 많다고 느꼈는데, 이런 재밌는 방이 있었네요. 혹시 이런 채팅방이 생기게 된 배경이 있을까요?

그 채팅방이 있기 전에도 업무하다 개선했으면 좋겠거나, 새로 도입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것들을 주제로 대화를 많이 주고받았는데, 다른 대화에 묻혀서 쉽게 휘발되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채팅방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메신저에 기록으로 남기 시작한 뒤에는 휘발되지 않고, 어딘가에 남아있게 돼서 서로 아이디어를 빌드업하는데 좋더라구요. 당장에 채택되지 않은 아이디어라도 언젠가 꺼내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차곡차곡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디지털채널팀에 처음 보성님이 인턴사원으로 합류했던 올해 초 그리고 지금.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을 텐데요. 어떤 것이 같고 어떤 것이 달라졌나요?

우리팀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모든 분들이 변함없이 다정하고 친절하세요. 제가 인턴기간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처음 출근한 날, 모든 팀원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양팔을 벌려 환영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마침 제자리를 찾아왔던 제 인턴동기가 보고 엄청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네요. 변화한 것이라고 하자면, 이제는 더 친해졌다는 것? 

입사 첫날, 보성님 자리! 선배들이 한땀한땀 꾸몄다고 해요

또 인터뷰일(2022년 10월) 기준으로 지금은 내년 사업계획을 짜고 있는데요, 워낙 케미가 좋은 우리팀이기에 내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 잘 도입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원래도 서로 하는 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던 만큼, 신사업도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팀인 제가 보기에도 디지털채널팀은 호흡이 참 좋아요.
디지털채널팀에는 어떤 분이 합류한다면 좋을까요?

우리팀의 업무가 케이뱅크 안의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마케팅본부 안에서도 유관부서와 협력할 일이 유독 많은 팀입니다. 그래서 처음 인사하는 사람과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다른 사람 일에도 나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격을 가진 분이라면, 저희 팀과 찰떡궁합일 것 같아요!

 

커피챗을 나누고 있는 디지털채널팀! 아이디어 넘치고 함께 일하기를 즐기는 분이라면 함께 해요!

 

 

케이뱅크와 함께 하고 싶다면 🚀